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정숙)는 지난 19일 초전공원 일원에서 진주시 관내 어린이집 150여 개소 재원아동 3500여 명과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파란마음 하얀마음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상상력을 키워 주는 시간이 됐다. 특히 또래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맘껏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림그리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주시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그린 그림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초 3일 동안 진주성 박물관 앞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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