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기독교연합회(회장 이석명 목사, 이하 함기연)는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2023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처음으로 거행하기로 하고 연합교회(61개 교회)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점등식은 ‘세상의 빛, 평화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 온누리에 평화가 임하길 소망하며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점등식은 지역주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산타 자전거 8점 외 다수의 상품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사랑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장 입구에 솜사탕, 뻥튀기, 커피 등 추억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손난로 핫팩 등을 선물로 준비한다.
이석명 함기연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상림숲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겨울 빛 축제로 확대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마스 메인 트리는 함양IC로터리와 상림 고운광장 입구에 설치되며 연말까지 성탄의 빛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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