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광주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된 2023 IFEA WORLD KOREA(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 및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의 진주문화재야행과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도 진주문화재야행 - 진주문화융합 밀키트와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가 음식·음료분야에서 각각 은상을, 2023 진주문화재야행은 야간형 축제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가능성과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써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위용을 과시했다.
피너클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으로 이번 한국대회는 세계대회에 앞서 치러지는 세계대회의 전초전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진주시는 “소통과 공감으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지역이 지닌 특색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축제의 틀을 갖춰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21년 설립한 진주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관광사업에 대한 경영성과로 도출되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내년 개최 예정인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도 꼼꼼히 준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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