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 이하 진주교육청)은 26일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서부권(진주,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7개 지역의 초·중학생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학습코칭단 39명과 서부권 담당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례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서부권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정보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가져 학습코칭 내실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3월부터 현재까지 서부권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활동 돌아보기 ▲진주, 하동, 합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코칭단 3명이 대표가 되어 사례 발표하기 ▲토의 주제에 따른 모둠 토의 실시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교육격차와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학생과 학습코칭단의 1대1 매칭 했던 사례를 나누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학습코칭을 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토의 주제는 ▲올해 학습코칭 활동은 어떠했는가? ▲내년 학습코칭 활동은 어떻게 할까? 라는 명료한 내용으로 토의를 실시했고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한 학습코칭단은 “서부권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변화가 나타나는 학생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내가 이루어낸 사례를 공유해 많은 학습코칭단에게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부권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안정적인 학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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