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공원 가을 문화공연 노을음악회 운영
진주시, 진양호공원 가을 문화공연 노을음악회 운영
선선한 가을 저녁 노을을 보며 ‘퓨전 국악, 클래식 앙상블!’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10.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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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지난 4~5월 감미로운 선율로 봄밤을 수놓은 노을음악회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을 문화공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가을문화공연 노을음악회는 오는 10월 27일과 11월 24일 오후 7시에 국악과 클래식 음악으로 총 2회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7시에는 ‘퓨전국악 신비’ 밴드와 함께 한국인이라면 어디선가 들어본 익숙한 국악들을 만나 본다. 춘향가나 심청가에서 많이 보고 들었던 판소리 등을 퓨전 형식의 흥겹고 경쾌한 연주로 듣고 함께 부를 수 있다.

내달 24일 오후 7시는 루프탑 저녁노을을 보며 클래식 앙상블 성악&뮤지컬을 감상하는 간을 가진다. 진양호의 탁 트인 전망을 한 눈에 바라보며 어디선가 들어본 성악&뮤지컬 앙상블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진양호 노을을 배경으로 동시에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11월 노을음악회 신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https://www.jinju.go.kr/park)에서 내달 13일부터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 10명과 노쇼에 따른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부대시설인 진양호 아천 북카페는 행사 당일에만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천 북카페에서는 독서 치유교실 청소년 독서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오는 11월 11일에는 다이나믹 광장에서 가을축제 ‘추억여행:그때 그 시절’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진양호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