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 초청 특강
진주시립도서관,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 초청 특강
오는 11월 18일 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서 개최…오는 10월 24일부터 신청 접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10.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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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 초청 특강 안내문. (사진제공=진주시청)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 초청 특강 안내문.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립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하는 ‘함께 읽어요!! 2023 경남의 책’ 사업에 선정돼 경남의 책 선정도서인 ‘리보와 앤’의 저자 어윤정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함께 읽어요!! 2023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이란주의 ‘나는 미래를 꿈꾸는 이주민입니다’, 어린이분야 어윤정의 ‘리보와 앤’, 지역분야 김주완의 ‘줬으면 그만이지’ 등 총 3권이며 진주시립도서관의 초청 특강 작가는 어윤정 작가이다.

특강은 오는 11월 18일 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참가 인원은 120명이다. 참가 신청접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다.

어윤정 작가는 2016년 한국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으며, 제27회 MBC 창작동화대상 단편부문 금상, 제2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리보와 앤’, ‘우주로 카운트다운’, ‘드론전쟁’ 등이 있다.

어 작가의 특강은 ‘그리움도 재난이다’라는 주제로 바이러스로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 리보와 앤, 그리고 도현이의 이야기인 ‘리보와 앤’을 통해 팬데믹 시기를 겪었던 우리들의 잃어버린 일상과 단절, 회복,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진주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혜와 지식을 쌓아가는 유익한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