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해영)는 제408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18~19일 양일간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 및 합천 119항공대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8일 상임위를 마친 후 먼저 고성에 위치한 드론개발시험센터를 방문해 센터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드론 비행 시연 및 센터 시찰 등을 통해 경남 드론 기술의 혁신과 미래 먹거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19일은 합천 119항공대를 방문해 최근 도입한 다목적헬기를 포함한 소방헬기 운행현황 및 복무환경 등을 점검하고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방ㆍ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해영 경상남도의회 의원은“우리 경남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있으며 우주 항공 산업이 경남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면서 “관련 분야에서 드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119항공대 주요사업 현황 점검을 통해 도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와 구급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소방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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