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외계행성 오브제 '호평'
경남과학교육원, 외계행성 오브제 '호평'
과학창의예술 프로그램 운영…10월 7~11월 25일 매주 토요일
6~10세 대상 실시…천문·우주에 관한 호기심 유발 등 기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10.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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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 이하 경남과학교육원)의 과학창의예술 프로그램 ‘외계행성 오브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외계행성 오브제’는 지난 10월 7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과학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교육원을 찾는 6세~10세 어린이 가운데 회당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천문과 우주에 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스스로 구상해 창의적 표현 경험의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이클레이를 이용해 태양계 행성과 외계행성을 만들며 행성들의 크기 차이를 이해하고 항성과 행성의 거리를 고려해 참가자가 직접 그린 우주 모습을 캔버스 액자에 붙여 보면서 행성계를 이해하고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다.

경남과학교육원 통합예약 포털에서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에서 프로그램 시작 5분전 노쇼 좌석만큼 추가 등록을 받을 수 있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 원장은 “‘외계행성 오브제’는 학습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천문과 우주에 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효율을 높이고 스스로 구상하는 창의적 표현 경험의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천문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은 ‘외계행성 오브제’ 뿐만 아니라 인류와 지구 생명체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사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다양한 과학을 담은 ‘과학체험관’, 공룡 발자국이 찍혀있는 ‘화석 문화재 전시관’, ‘곤충표본관’, ‘독도체험관’, ‘천체체험관’ 등 다양한 과학 요소를 갖추고 있어 ‘과학 체험 1번지’로 불릴 만큼 경남지역 최고의 과학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