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 이하 경남과학교육원)은 9월 27일 산청초등학교에서 과학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 학교를 찾아 과학체험 교육을 실시해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과학교육원 소속 파견교사 6명은 산청초등학교를 방문해 산청초등학교 전교생 283명을 대상으로 3D현미경, 편광현미경, VR(가상현실), 화석스티커 제작 등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평소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제공했다.
과학교육원은 ▲현미경으로 보는 세상 ▲가상현실(VR) & 로봇 리쿠 ▲공룡화석 탐험: 시대별 화석 분류 등 체험 3개 체험물 부스를 설치해 교육에 활용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 부스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전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 원장은 “찾아가는 교육기부 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농산어촌 학교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기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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