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하승철)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관내 군부대·예비군 지역대 등에서 근무하는 장병·사회복무요원 등 9개 기관 187명에게 돼지고기·배·포도·컵라면·초코파이·떡·상품권 등 1009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경계 태세와 훈련, 치안유지 활동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지역방위 근무자를 찾아가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위문품은 농협 하동군지부,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한전 하동지사, 하동축협, 하동수협, 하동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자율 기탁한 물품과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 예산으로 이뤄졌다.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명절에도 의무를 다하는 지역방위 근무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안보 유지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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