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현장, 제72회 개천예술연극제-대한민국 연극배우열전 개최
극단 현장, 제72회 개천예술연극제-대한민국 연극배우열전 개최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오후 7시 30분 예술중심현장서 개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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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개천예술연극제-대한민국 연극배우 열전 포스터. (사진제공=극단 현장)
제72회 개천예술연극제-대한민국 연극배우 열전 포스터. (사진제공=극단 현장)

 

극단 현장은 제72회 개천예술연극제-대한민국 연극배우열전이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예술중심현장(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1038)서 개최된다.

이번 개천예술연극제는 내달 3일까지 참가배우 접수를 받고 있으며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동영상 예선심사를 하게 된다.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1일에 10인씩 총 40명이 본선경연을 하고 내달 20일에 10인의 결선경연과 시상식을 한다. 예선심사는 주관측에서 위촉한 3명의 심사위원의 동영상심사로 선발하고, 본선과 결선심사는 주관측에서 위촉한 3명의 심사위원과 10명의 시민심사단의 심사결과를 70:30으로 반영해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배우들은 개천예술제 홈페이지-예술경연대회에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사)한국연극협회에 전자우편으로 접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개천예술제 누리집-예술경연대회나 개천예술연극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심사단 모집은 마감됐다.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사무국장 전화 010-9321-2862으로 하면 된다.

고능석 예술감독은 “개천예술연극제가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써의 경연대회를 지향한다”면서 “시민심사단과 관객을 모집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며 내년부터는 행사를 확대해 연극인 뿐 아니라 시민과 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천예술연극제는 전국의 연극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독백경연대회로 진주시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주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진주지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대한민국 연극배우들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 지역문화와 연극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