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제13회 내 고장 자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진주문화원, 제13회 내 고장 자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9.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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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문화원
사진제공=진주문화원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21일 진주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제13회 내 고장 자랑 글짓기 공모전을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고장 진주에 대한 애향심과 자기 정체성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제고를 위함이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를 포함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모전의 내용은 내고장을 이야기를 주제로한 진주의 역사, 인물, 문화, 축제, 음식 등 지역에 관련된 운문과 산문 부문 중 1개를 선택토록 했고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응모를 접수한 결과 초등부 91명, 중·고등부 83명, 일반부 28명 등 204명이 참가했다.

진주문화원은 출품작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한 결과 초등부에 충무공초등학교 안유나 5학년 학생의 산문 ‘역사와 문화의 도시 내고향 진주’, 중·고등부에 명신고등학교 신창민 학생(2학년)의 산문 ‘금호지 산책’, 일반부에 홍다빈씨의 산문 ‘언제든지 다시 사랑할 진주’의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시상금 각 30만을 받았고 금상 16명, 은상 16명, 동상 16명에 대해 상장과 시상금 각 20만 원, 10만 원, 5만 원, 3만 원씩 받았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공모전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랑 콘텐츠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