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 마련
진주시,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 마련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쓰레기 미수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9.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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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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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일제 대청소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이 기간 중 불법투기 야간단속도 불시에 실시한다.

명절 과대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 ․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는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시 종합상황실에 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해 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연휴 후에는 읍면동 봉사단체와 함께 마무리 청소를 실시하여 시민이 행복한 깨끗한 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당일인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은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일을 잘 지켜 쾌적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민원 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으며, 읍면동 및 시 지정 게시대, 대행업체 청소차량 등에 현수막을 부착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9월 29일 추석당일, 추석 뒷날인 30일, 10월 1일 일요일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배출일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