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 눈에 띄네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 눈에 띄네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남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획 시리즈 제작
Wanna play 경남? 1, 2편 모두 100만 이상 조회 기록
  • 김정환 기자
  • 승인 2023.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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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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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공식 유튜브 ‘경남TV’를 통해 공개한 기획 시리즈 ‘Wanna play 경남?’ 1, 2편이 각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개설한 경남TV에서 1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anna play 경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세 편짜리 기획 시리즈물이다.

1편은 통영의 어시장, 2편은 함안 가야시장을 배경으로 도민이 직접 출연해 홍보영상이라는 거부감을 줄이고 시장의 풍경과 음악적 요소를 결합해 영상미와 재미,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3편은 오는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젊은 감각으로 편곡한 ‘장타령’에 전통놀이, 비보이, 디제이 등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전편을 능가하는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최근 경남TV 구독자층이 과거 50~60대 중심에서 20~30대로 바뀌고 구독자 또한 크게 늘면서 유튜브를 통한 경남 홍보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부터 촬영,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하는 ‘주무관이 간다’, ▴영화 주제곡과 레이싱 드론으로 도내 명소들을 소개하는 ‘시네마틱 경남’ ▴경남의 꿀 정보만 모아놓은 ‘지역번호 055’ 등 경남만의 매력과 정보를 담아낸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