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1회용품 없는 지역 축제 만들기 앞장
남동발전, 1회용품 없는 지역 축제 만들기 앞장
진주 남강유등축제·그린촉촉 페스티벌 대해 친환경문화 실천확산 협약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9.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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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이 1회용품 없는 지역 축제 지원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순환경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20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K-water 남강댐지사, 진주문화예술재단, 경남지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친환경문화 실천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달 진주에서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오는 11월 K-water 그린촉촉 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벤처기업을 통해 행사장에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을 지원하고 진주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수거 및 세척을 담당한다.

박경일 남동발전 녹색성장처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국정과제인 순환경제 촉진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지난 2021년 공기업 최초로 본사 사내카페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다회용컵 공유플랫폼 기업 창업을 위한 사내벤처팀을 선정해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경남 지역확산, 1회용품 제로챌린지 및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지난 6일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1회용품 감량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