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청소년과학페어서 전국 최고 성적 거둬
경남과학교육원, 청소년과학페어서 전국 최고 성적 거둬
대상 1팀·금상 1팀·최우수상 1팀·은상 3팀 등 수상
서진초 융합과학 대상·진주교대부설초 과학토론 금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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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과학교육원
사진제공=경남과학교육원

경남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은 2023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 경남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과학페어는 과학토론, 과학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산출물을 제작·발표하는 융합과학, 사이언스 레벨업 등 4개 종목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17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융합과학 초등부에서 서진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과학토론 초등부에서 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과학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 고등부에서 경남과학고등학교가 최우수상 ▲융합과학 중등부에서 용남중학교가 은상 ▲융합과학 고등부에서 경남과학고등학교가 은상 ▲과학토론 고등부에서 연초고등학교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 원장은 “이번 청소년과학페어 수상 실적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그동안 애쓴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한 단계 더 성장한 창의융합인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