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위한 청렴옴부즈만 회의 개최
중진공,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위한 청렴옴부즈만 회의 개최
외부 전문가 협력…반부패 요소 발굴·청렴 모니터링 강화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9.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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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 박정열 상임감사는 1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청렴옴부즈만 신규위원 위촉식 및 2023년도 제3차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10년부터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해 기관 사업과 업무 추진 과정, 부패 취약 분야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최영륜 법률사무소 진주 대표변호사를 청렴옴부즈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날 신규 위원 위촉식에 이어 2023년 제3차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해 부패취약분야 사규 개정 검토 및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 정립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열 중진공 상임감사는 “부패취약분야의 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의 자문을 토대로 반부패·청렴정책을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