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상임감사 박정열, 이하 중진공)은 14일 중진공 본사에서 제2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감사자문위원회는 박정열 상임감사를 위원장으로 ESG·중소기업 금융·법률·회계·정책수립·공공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감사 자문기능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공공감사, 회계 등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이번 감사자문위원회에서는 ▲감사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보고 ▲상반기 자체감사 활동 및 하반기 감사계획 보고 ▲부패 카르텔 예방을 위한 자문활동 등을 수행한다.
박정열 상임감사는 “빅데이터 기반 감사시스템과 기관 주도의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ESG 경영·사회적 책임 이행 견인 등을 위한 감사 역할 재정립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향후 대내외 미래 감사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전 예방적 내부감사시스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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