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연암문화제・함양산삼축제 안전한 행사 운영
함양군, 함양연암문화제・함양산삼축제 안전한 행사 운영
유관기관 단체장 등 참여, 행사계획·안전관리·협조사항 등 논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8.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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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함양군이 주관하는 지역축제·옥외행사 안전관계획을 심의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관계기관 협의와 조정을 하는 위원회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에는 함양군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함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해 행사계획과 주요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축제 개최 전 경상남도와 합동점검을 통해 축제 행사장 무대 안전점검 및 축제 기간 중에는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 위원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는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얼을 기리고 군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제18회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이라는 함양의 특산품 뿐만 아니라 게르마늄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함양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두 행사 모두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