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민속예술·미디어아트 융복합 창작공연 선보인다
진주문화관광재단, 민속예술·미디어아트 융복합 창작공연 선보인다
2023 진주문화재야행 기간 중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 결과작품 시연회 개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8.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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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 결과작품 시연회 웹홍보물. (사진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2023년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 결과작품 시연회 웹홍보물. (사진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3 진주문화재야행 기간 중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결과작품으로 진주 민속예술 및 미디어아트 융복합 창작공연 2편을 선보인다.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은 진주 민속예술 공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7개 창의분야 중 미디어아트와 진주시의 창의분야인 민속예술 간의 융복합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미디어아트 기술과 다양한 현대 공연예술 요소 접목을 통해 진주 민속예술을 새롭게 변주하고 재해석하고자 하는 2건의 창작공연 기획안을 선정했다.

오는 12일 진주성 촉석문 광장에서는 금년도 선정단체인 ㈜지오엔터테인먼트가 시온미디어 등과 협력을 통해 작품 ‘Blooming 진주, Again’을 시연한다.

촉석문 광장을 무대로 진주검무와 진주삼천포농악을 소재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진주검무와 전통연희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023 진주문화재야행 마지막날인 오는 14일 진주성 야외무대에서는 또 다른 선정단체인 옛것을 여는 사람들 작품 ‘풍류안 Pearl for you’가 시연될 예정이다.

포구문에 공을 던져넣는 전통놀이 요소가 포함된 진주포구락무를 소재로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의도시팀 전화055-795-3218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