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운영 다양성 확보 경남미술인 간담회 개최
경남도립미술관, 운영 다양성 확보 경남미술인 간담회 개최
미술관 운영 공공성·다양성 확보 위한 다양한 의견·아이디어 수렴
오는 2024년 도립미술관 개관 20주년 준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8.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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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전경. (사진제공=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전경. (사진제공=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미술관 운영의 공공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오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도립미술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경남미술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경남미술인들의 지혜를 한데 모으는 간담회를 통해 미술관 정책의 다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경남미술인 간담회는 경남에서 활동하는 미술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더불어 간담회의 논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회장 이상헌),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경남지회(회장 이상호),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회장 손희숙), 경남미술청년작가회(회장 김형준) 임원 및 회원들이 공식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1일 지역의 원로작가님들을 모시고 미술관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경남미술인 간담회를 통해 미술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도립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라며 “미술인들의 지혜를 모아 도민이 사랑하고 가까이 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