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는 지난 28일 진주종합운동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조정 무료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청 조정부 선수단과 문산중학교 조정부, 경남체육고등학교 조정부 선수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실제로 훈련에 사용하는 에르고미터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고 조정경기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훈련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훈련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현직 선수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조정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체험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 회장은 “진주시청 조정부는 1991년도에 창단돼 오랜 역사와 우수한 성적으로 수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전통 있는 직장운동 경기부”라며 “이번 행사가 진주시민들에게 조정부를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하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