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앙상블, 클래식 보이는 라디오 ‘진주 하모 하모니’ 공연 개최
유니크앙상블, 클래식 보이는 라디오 ‘진주 하모 하모니’ 공연 개최
진주 시민 이야기와 유니크의 연주, 복자 씨 진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7.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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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크앙상블
사진제공=유니크앙상블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혁신도시 카페 ‘심콩102’에서 유니크앙상블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유니크앙상블은 음악 전공자들이 모여 만든 전문 앙상블 단체로 ‘더 특별한 음악, 기억에 남는 공연’을 관객에게 선물하며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역사 해설 콘서트, 시민 참여 공연,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정통 클래식을 조금 더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의 문화거점 조성사업 : 문화신호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보이는 라디오-진주 하모 하모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진행되는 다회 공연으로 지난달 20일 첫 공연이 진행됐으며 사전 예매로 전석 매진되며 시민의 큰 관심을 받았었다.

조복현 진행자가 공연의 진행을 맡으며 BGM(배경음악), 사연 신청곡 등은 유니크앙상블이 직접 연주한다.

‘진주 하모 하모니’는 ‘진주 하면 하모니(Harmony)’와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와 함께하는 하모니라는 뜻을 담았으며 진주 시민의 이야기와 유니크앙상블의 음악, 라디오 진행자의 입담이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이다.

공연을 이끄는 조복현 진행자는 MBC경남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로 경상남도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라디오 진행 18년차의 재치있는 입담을 마음껏 들려줄 예정이다. 라이브 연주를 들려줄 연주자들은 창원에서 매달 진행된 ‘와인음악회 브린디시’를 2년간 진행했던 출연진들이며 음악만으로 전석 매진을 이끌었던 출중한 실력의 연주자들이다.

공연 예매 및 사연 신청은 카카오톡에서 유니크앙상블을 검색 후 대화를 남기거나 손전화 010-9699-6230으로 전화 및 문자로 가능하다.

정지은 유니크앙상블 음악감독은 “공연장이 아닌 카페에서 시민과 음악을 나누고 이야기를 건넬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특별한 시간을 누리고 마음 속에 작은 행복을 담아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크앙상블이 진행하는 ‘클래식 보이는 라디오-진조 하모 하모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체관람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