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알리바바닷컴과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해 집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기업 간 거래 지원을 위해 온라인수출플랫폼(고비즈코리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알리바바닷컴 내 마련된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 전용관(Korea Pavilion)에 입점한 기업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온라인 기업 간 거래 홍보 ▲전자상거래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수출 컨설팅 ▲중진공 온라인수출플랫폼(고비즈코리아) 입점 연계 등으로 글로벌 온라인 기업 간 거래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 전화 055-751-9744으로 하면 된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그룹(AIDC)이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4000만 명 이상의 구매자(바이어)와 2억 개 이상의 글로벌 상품을 기반으로 매일 40만 건 이상 상품 구매 문의 등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플랫폼 방문자와 거래성사 건수가 130%이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