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제 도의원, 노인양로시설 정책지원 방안 모색
조인제 도의원, 노인양로시설 정책지원 방안 모색
5일, 도내 노인양로시설장 8명 참석 정책간담회 개최
종사자 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방안 등 논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7.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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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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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조인제 도의원(함안, 국민의힘)은 5일 경남도의회에서 도내 노인양로시설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은희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장을 비롯한 양로시설 시설장 8명과 박영규 경상남도 노인복지과장이 함께 모여 양로시설 운영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양로시설 조리원 추가 배치, 야간근무 종사자 격려수당 지원, 대체인력 지원제도 활성화, 운영비 지원 현실화 등 노인양로시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 의원은 “노인양로시설은 저소득 취약 노인이 24시간 입소해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우리 도에는 8개의 시설에서 적게는 30명, 많게는 60여 명의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과 개선 필요 정책들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협의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양로시설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생활 어르신들이 행복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노인양로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경상남도와 도내 양로시설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