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소셜벤처 49개 팀에 총 16억 원 지원금 전달
LH, 올해 소셜벤처 49개 팀에 총 16억 원 지원금 전달
  • 여우석 기자
  • 승인 2018.08.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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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22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LH 소셜벤처 창업·성장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해, 신규 선정 27개 팀과 승급 22개 팀 등 49개 팀에게 총 16억4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LH는 선정된 소셜벤처 27개 팀에 창업 및 성장 자금은 물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기본소양 등 폭넓은 교육을 지원하고, LH 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하며, ‘LH 소셜벤처 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팀 간 상호교류를 통한 협업 아이템 발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시범 도입한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존의 단일 플랫폼에서 다수 플랫폼으로 확대해 맞춤형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신설된 성장지원 사업 부문은 LH의 업무영역인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분야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총 10개 팀 81명이 참여하는 성장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통한 소셜미션 달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사업종료 후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은 LH 관련 부서와 파트너로서 협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상우 LH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자리에 대한 관심 영역을 LH와 관계된 일자리에서 LH가 만들어가야 할 일자리로 계속 확대해야 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어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문제까지 해결하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LH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