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특별점검 실시
진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특별점검 실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장마 대비 장재·장흥 자연재해예방사업장 점검 나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6.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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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지난 20일 장재동, 집현면 장흥리 일원에 추진 중인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36억 원으로 ▲배수펌프장 증설 ▲유수지 1개소 설치 ▲서원못 2.3km 정비 ▲교량 5개소 설치 등 지난해 2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별점검에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올여름 엘리뇨 현상이 뚜렷해 기상이변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극한 강우로 인한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조치하고 무더위로 인한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대한 사업으로 올해 재해예방사업 지구 간 사업비 조정을 통해 2024년도 예산 24억 원을 선 교부 받아 조기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