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7월 초부터 개장
진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7월 초부터 개장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 중심’ 물놀이시설 운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6.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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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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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초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개장한다.

진주시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타 지역 물놀이장으로 떠나는 시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물놀이장 4개소와 바닥분수 4개소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이며, 영유아는 보호자 및 인솔자를 동반해야만 한다.

현재 진주시에는 평거녹지대, 남가람공원, 초장1근린2공원, 물초울공원 총 4개소의 바닥분수가 조성돼 있으며, 오는 7월말에는 나래공원에도 바닥분수가 조성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조성중인 가호12어린이공원을 제외하고, 진양호공원과 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등 총 4개소가 운영된다.

예약 등 자세한 이용 안내는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물초울공원, 금호지 수변 테마공원, 도래새미공원)과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예약하기-어린이물놀이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바닥분수 4개소(물초울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 근린2공원, 남가람공원)는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수용인원 이내로 운영된다. 또한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 규모에 따라 수용인원 제한, 수경시설 내외에서 정기적인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보건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방법과 유의사항을 준수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이용자 간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밝혔다.

이어 “시설별 운영시간과 정기휴장일이 다르므로 해당 홈페이지의 물놀이장에 대한 안내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공원관리과(055-749-8753)와 진양호공원(055-749-5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