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지난 17일 MBC컨벤션센터에서 제30회 진주시민체육대회 개회식 및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진주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해단식 행사는 진주시체육회 49개 회원종목단체 임원과 양 대회에 출전한 심판,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제30회 진주시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있었으며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은 187명의 메달리스트와 종합 우승 축구, 배구, 산악, 그라운드골프 4개 종목, 종합 준우승 육상, 수영, 정구, 복싱, 씨름, 족구 등 6개종목 종합 3위 탁구, 궁도, 배드민턴, 롤러, 게이트볼 등 5개 종목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올해 개최되는 제30회 진주시민체육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되며 일부 종목인 탁구는 오는 24일, 육상은 25일, 골프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체육대회는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육상을 비롯한 25개 종목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선수 및 임원 5280여 명이 참가하며 진주시 단위 종합체육대회이며 진주시체육회와 주관 협회는 종목별 경기장에 의료요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대회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 회장은 “진주시민체육대회가 종목별 대회로 개최되는 것은 4년만으로 많은 동호인 선수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회”라며 “특히 여성, 청소년,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부상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께서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