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센터 운영
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센터 운영
  • 김혜미 수습기자
  • 승인 2018.08.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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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내달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2018년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 지역 12개소와 자전거 타기 시범학교 14개소이며 대상지별로 순회 운영하게 된다.

수리 센터에서는 시민들의 고장 난 자전거 수리 민원을 접수하여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의 작동상태 점검과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일부 시민들의 자전거 전체 수리 요구와 특수자전거 및 고가의 부품 교체 요청 등은 제한한다.

시는 이번 수리 센터 운영을 통해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형 자전거 이용률을 높여 도심 녹색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자전거 점검 수리 센터 운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