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제9회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을 개최하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주시지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실시해 창의적인 간판디자인을 심사하는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 분야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 동네 참 좋은 간판 그림’을 공모했다.
지난 14일에는 광고전문가 외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변 경관의 조화, 작품의 독창적인 창작능력, 내용의 전달성 및 주제의 적합성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창작모형 5점, 창작디자인 6점 및 우리 동네 참 좋은 간판 그림 그리기 초등부문 23점 등, 총 3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편, 이번 디자인전에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도시 공간을 표현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작품전시회 기간 중 실제 광고업에 사용되는 기계를 설치해 광고물 제작 과정을 시연하고, 시민에게 광고물 제작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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