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준석)은 지난 7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의 참여업체로 선정된 경상남도·진주시 지역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주력산업 세라믹 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은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3년 간 27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 제조 산업과 첨단세라믹 소재기술의 융복합을 시도한다.
세라믹 융복합 첨단 시제품 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2-Track 지원 시스템을 통한 STAR기업 육성(선택과 집중) 및 Pre-STAR 기업 발굴(잠재기술 도출)로 세라믹 첨단 시제품 개발의 거점 인프라 구축을 유도함으로서 관련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2차년도 사업에 총 34개 업체가 신청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인해 지원 업체수를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했으며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의 전문연구진과 1:1매칭을 통해 시제품개발에서 상용화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지역 주력산업 세라믹융복합 첨단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경남권 지역을 세라믹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진주 실크산업의 기술 및 제품 고도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나아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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