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한국실크연구원, 세라믹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 참여업체와 협약 체결
한국세라믹기술원·한국실크연구원, 세라믹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 참여업체와 협약 체결
세라믹·실크 융합 지역산업의 새로운 기지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6.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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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실크연구원
사진제공=한국실크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준석)은 지난 7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의 참여업체로 선정된 경상남도·진주시 지역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주력산업 세라믹 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은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3년 간 27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 제조 산업과 첨단세라믹 소재기술의 융복합을 시도한다.

세라믹 융복합 첨단 시제품 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2-Track 지원 시스템을 통한 STAR기업 육성(선택과 집중) 및 Pre-STAR 기업 발굴(잠재기술 도출)로 세라믹 첨단 시제품 개발의 거점 인프라 구축을 유도함으로서 관련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2차년도 사업에 총 34개 업체가 신청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인해 지원 업체수를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했으며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의 전문연구진과 1:1매칭을 통해 시제품개발에서 상용화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지역 주력산업 세라믹융복합 첨단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경남권 지역을 세라믹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진주 실크산업의 기술 및 제품 고도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나아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