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림 진주시청 육상부 선수, 국제대회서 금메달 획득 ‘쾌거’
조하림 진주시청 육상부 선수, 국제대회서 금메달 획득 ‘쾌거’
  • 이광윤 기자
  • 승인 2023.06.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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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체육회
사진제공=진주시체육회

조하림 진주시청 육상부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대만 신베이 반차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3 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3000mSC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하림 선수는 지난 2021년 진주시체육회에서 위탁 관리 중인 진주시청 육상부와 연을 맺은 이후 벌써 3년째 진주시청 육상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진주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조하림 선수가 입단 이후 획득한 메달은 ▲2021년도 금메달 5개 ▲2022년도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2023년도는 금메달 2개 등 총 15개이며 3000mSC 종목 한국신기록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전국에서 알아주는 선수이다. 이런 조하림 선수가 이번에 세계 무대에 도전해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자신의 이름 석자를 세계무대에 각인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 회장은“조하림 선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습한다”면서 “매번 자신의 한국신기록 경신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던 선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렇게 노력하는 선수에게 이번 2023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는 선수 스스로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면서 “다음번에는 더 큰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