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뉴-남동발전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개최
남동발전, 뉴-남동발전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개최
환경보전·고령자 일자리 확대하는 사회공헌 이어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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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이 환경을 지키고, 고령자들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간다.

남동발전은 18일 사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2023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시장, 안규탁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하여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2017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매년 시행되는 한국남동발전 ESG형 사회공헌사업의 대표 모델로, 한국남동발전·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 발굴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소 주변 지역인 경남 사천 및 고성, 인천시 영흥면, , 강원도 강릉 등 발전소주변 4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만 6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의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60여명의 남동발전 바다사랑지킴이단이 한국남동발전의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 꽃길 조성, 종이팩·재활용품 수거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시행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발전소주변 지역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6년간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00개 이상, 총 1221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연간 300여 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현재까지 2억5000만여만원 가량의 쓰레기 수거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