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 주요 시책 현장 점검 나서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 주요 시책 현장 점검 나서
제247회 임시회 상임위원위 일정…재난안전·공원화·산업 현장 점검
상대 배수펌프장, 대곡 하수처리시설, 구 진주역, 사봉일반산업단지 등 방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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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의회
사진제공=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4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지난 16일 사봉일반산업단지 외 4개소의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사전점검 활동으로 상대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직접 살피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과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 현장, 사봉 일반산업단지 등 시민을 위한 기본 인프라와 주요 시책과 관련한 사업 현장에서도 사업추진과 운영에 미비점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로부터 그간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현장을 점검한 강진철 도시환경위원장은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모두에 직결되는 사업들인 만큼 마무리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또 이반성면 평촌역 폐역사 공원화 사업 현장에서는 공원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힘써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폐역사를 리모델링해 역사전시관,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경전선 폐선 부지를 따라 구축된 자전거도로에 공원을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규섭 부위원장은 “도심지 지역 사회가 발전하고 팽창하는 데 반해 농촌은 기반 시설이 약화되고 사람들이 떠나며 소외되고 있다”면서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를 이루는 어느 곳 하나 빠짐 없이 잘 돌봐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