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항노화엑스포, 구자천 민간공동위원장 본격 행보
산청세계항노화엑스포, 구자천 민간공동위원장 본격 행보
조직위 업무보고 청취 등 공식 업무 돌입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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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경남도지사 박완수, 산청군수 이승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구자천, 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19일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구자천 회장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구 위원장은 지난 4일 산청 동의보감촌 조직위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호인사를 시작으로 엑스포 주요 현황 프리젠테이션 및 현재까지 행사 준비상황과 실행계획 청취 등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업무를 보고 받았다.

구 위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행사 준비에 대한 당부말씀과 함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후 엑스포 대외 홍보와 위상 제고, 기업 후원과 유치 분야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달 17일 제7회 이사회 회의를 개최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구 위원장은 이날 업무 보고회에서 “이제는 젊은 사람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항노화에 대해 관심이 상당히 많다”면서 “이번 엑스포는 전 연령과 세대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해 손님들을 맞이 할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각종 노하우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 130여일 남은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주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