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일 부군수실에서 군수 부재시 산불예방 및 당면 현안 과제 논의를 위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곽근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출국한 진병영 군수 부재에 따라 개최되었다.
곽 부군수는 특히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인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 예방 활동 추진과 함께 읍·면 주요 사업장 및 민생현장 출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근무지 무단이탈 및 공무출장 시 사적 업무 근절, 비상근무 철저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읍·면 당면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곽근석 부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을 통해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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