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인요양원 7개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진주시 노인요양원 7개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공덕의집 노인요양원, 30인 미만 시설 부문 전국 5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3.13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요양시설 4423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정기평가에서 진주시 7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최우수 기관은 공덕의집 노인요양원(원장 박상훈), 둥지너싱홈(원장 정영옥), 애명노인요양원(원장 조재명), 진주남강요양원(원장 김을순), 진주실버센터(원장 김기호), 참좋은둥지요양원(원장 정인숙), 천진복지타운(원장 류은숙)이다. 이 중 공덕의집 노인요양원은 총점 98.48점을 받아 30인 미만 노인요양시설 부문 전국 5위에 올랐다.

평가지표는 시설기준, 인력기준, 식품위생관리, 감염병관리, 노인인권보호 5가지 항목으로 최우수 기관 7개소는 모든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노인요양시설 24개소의 평가 결과를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기관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시설 지원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