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남선관위)는 오는 4월 5일 실시하는 창녕군수 등 보궐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과의 협업으로 3월 3일 창녕 남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생애 첫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거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지역의 8개 고등학교 3학년생 ‘18세 유권자’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참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절차와 방법은 물론,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과 후보자 정보·공약 확인 방법 등 새내기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위해 알아야 할 선거정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수 도선관위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8세 유권자가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신의 권리를 소중히 행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선관위는 지난 양대선거 시 경남도교육청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도내 모든 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선거 교육을 실시해 새내기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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