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프리미어클럽 전문컨설턴트 김석현(35) FC
미래에셋생명 프리미어클럽 전문컨설턴트 김석현(35) FC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07.26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장사꾼 11- 당신의 꿈을 지원합니다>

'세무자격 갖춘 유일무이한 FC가 되겠습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발달로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물과 인간의 경계, 산업 간 경계가 무너져 내려 직업구조가 변화되고, 대량실업이 발생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전국 상위 1%의 FC인 보험전문가가 있다. SNS에서 재무왕이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석현 FC. 그는 현재 MDRT(백만불 원탁회의)의 회원이자 PCA생명 푸르덴셜 클럽의 다이렉터 회원이다.
MDRT는 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원탁회의)의 약자로 1927년 미국테네시주의 멤피스에서 시작된 생명보험업계에서 고소득 보험설계사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다.
MDRT의 회원이 되려면 연간 1억 6000만 원 이상의 보험료나 7400만 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 자격이 주어진다. 이 뿐 만이 아니다. 김 씨는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이자 동시에 펀드, 증권, 파생상품 투자상담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현재 경남 서부청사 재테크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금융분야의 초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범한 교사 임용 준비생에서 전국 상위 1%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온갖 산전수전을 겪었다는 ’재무왕 김석현!‘ 그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편집자 주>

Q.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가치를 전해드리는 미래에셋생명 김석현 FC입니다.
이 일을 한지는 4년 됐구요. 현재 전 세계 설계사들의 명예의 전당인 MDRT멤버이고 미래에셋생명 명예의 전당 프리미어클럽의 멤버입니다.

Q.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 원래는 영어교사를 준비하던 임용고시생이었어요. 그런데 노량진에서 공부하던 중 외국계 기업에 채용이 됐어요.
여기서 취업을 준비하시는 많은 청년들께 조언해드릴게 있습니다. 취업을 제안 하는 사람들이 에이전트, 혹은 헤드헌터인지 잘 알아보셔야합니다.
저를 채용했던 담당자도 에이전트였는데 결과적으로 그 회사의 에이전트가 바뀌는 바람에 저는 임용도 못치고 채용도 취소됐었어요. 그러다가 선진국에서는 희망직종 상위권에 항상 랭크되는 재무설계의 비전을 보고 이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Q. 김석현 FC님이 MDRT 회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DRT란 무엇인지
= 전세계 생명보험설계사들의 명예의 전당입니다. 한국에는 10만 명 넘는 설계사들 중에 1500명 정도가 정식등록 되어있어요. 전국 상위 1%대의 설계사라고 할 수 있죠. 진주에도 MDRT 설계사가 몇 분 계신데 제가 최연소 MDRT로 알고 있습니다.
최상위 설계사인 MDRT 멤버들은 각국 MDRT DAY, MDRT연차총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봉사활동도 합니다.
저도 지난6월에 LA에서 열린 전 세계 MDRT들의 모임인 연차총회에 참석해서 각국 MDRT들의 놀라운 경험담과 철학, 영업 노하우, 아이디어를 배우고 왔습니다.
설계사로써 최고의 영예이다 보니 MDRT라는 타이틀 만 보고도 저에게 자산과 보험을 맡겨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현재 2년 연속 MDRT 멤버인데 10년 연속 달성해서 종신회원이 되고 싶습니다.

Q. 보험업계는 여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FC로서 힘든 적은 없었는지
= 네 맞습니다. 실제로 각 사의 전국 챔피언들은 여성FC들이 독차지해요. 여성분들이 남성보다 공감능력이 더 뛰어나고 부드럽고 편안하게 상담을 풀어나가시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은 남성FC들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특히 자산관리 쪽은 수학적 통계와 분석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님들이 남성FC들을 더 선호하시기도 합니다.
선진국처럼 한국에도 점점 FC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남성FC들의 활약도 훨씬 늘어 날거라 생각합니다.

Q.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을 것 같은데요. 김석현 FC님에게 가장 힘들었던 고객은 어떤 분인가.
= 중간에 포기하시는 고객들이 가장 안타까워요.
목돈과 연금을 마련하고 보장성 보험을 완성시키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상담할 때는 의지를 불태우지만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포기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슬퍼집니다. 단순히 다이어트를 하려고 결심을 해도 몇 개월이 걸리는데 인생의 종잣돈을 마련하는 일은 그보다 훨씬 더 큰 인내가 필요하거든요.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목표하신 플랜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맛보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Q. 이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 제가 가장 아끼는 동생이 있었어요. 같이 미국 교환학생도 다녀왔었고 영어교사 임용도 한번에 합격한 능력자였죠. 교사가 된 동생에게 목돈마련 플랜을 권했지만 보험은 권하지 않았어요. 그땐 '보험설계사'가 아닌 펀드매니저같이 일했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1년 후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는 동생을 보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미웠고 지금도 죄책감이 들어요.
그 이후부터 제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부터 보장성보험을 철저히 준비시켜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형에게 가르쳐주고 떠난 그 동생에게 고맙고 또 많이 보고 싶습니다.

Q. 보험 일을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 혹은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 보험은 우리 삶의 필수요소죠. 핸드폰 없는 사람이 없듯이 보험을 다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혜택을 보시는 분들은 적어요. 기자님은 치아 신경치료만 받으셔도 '장해보험금'이 나온다는거 아세요? 방사선치료만 받았는데도 수술보험금이 나온다는 사실 모르셨죠? 이렇게 보험이라는 분야가 공부할게 많기 때문에 몰라서 못 받으신 보험금을 받게 해드렸을 때 고객들이 정말 좋아하시고 가장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Q. 세일즈 노하우는 무엇인지
= FC로서의 제 철학은 '손해 보면서 일하자'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 실적보다 고객에게 가장 좋은 걸 해주자는 말인데요, 무작정 기존 계약을 해약시키는 설계사가 아닌 좋은 계약은 체크해서 잘 지켜가게 하고 부족한 부분들만 알차게 채워드리는 '정직한 설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고객님들 정말 똑똑하시거든요. 설계사가 정말 자기를 위한 컨설팅을 해주는지 아니면 설계사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인지 바로 아십니다.
'이 설계사는 정말 필요한 것만 해 준다'라는 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소개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Q.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 있다면
= 오래 사는 건 축복이지만 '돈 없이 오래 사는 것'은 불행이라고 생각해요. 선진국은 연금준비가 필수라는 인식이 있고 젊을 때 준비해야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라는 사실도 확실히 알고 준비해요.
하지만 한국은 아직 그런 인식이 적고 또 지금 당장 힘들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준비는 소홀한 것이 현실이에요.
미래에 은퇴를 해서 수입이 없을 때, 일 하고 싶어도 나를 써주는 곳이 없을 때, 연금은 여러분의 삶을 지탱해줄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연금에도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MDRT연차총회에서 배운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연금, 납입한 돈은 모두 연금으로 지급받고 3대 질병에 대한 진단금까지 평생 보장하는 상품은 필수입니다. 재무왕의 이름을 걸고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지
= MDRT연차총회에서 영국의 멋진 노신사 FC님을 만났는데 41년 연속 MDRT였습니다.
그 분과 대화를 나누며 정말 이 일이 평생 직업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많은 고객들이 담당설계사가 자주 바뀐다는 것에 불만이 많으신데 제 고객님들께는 그런 일 없이 평생 제가 곁에 있어 드릴거에요.
그리고 우리 모두 흰머리 히끗한 황혼기를 맞았을 때 '당신이 준비해 준 연금 덕분에 내 노후가 이렇게 행복하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실적을 만들기보다는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일해요.
제 전화와 SNS는 언제든 열려있으니 꼭 계약이 아니더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