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진주시체육회, 진주 전지훈련팀 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진주시·진주시체육회, 진주 전지훈련팀 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2023년 전지훈련유치사업…훈련 재방문 계기 마련
  • 이광윤 기자
  • 승인 2023.02.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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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체육회
사진제공=진주시체육회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9일 전지훈련팀 지도자 40여명을 초청해 MBC컨벤션 진주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지훈련 간 체육시설, 숙박 등 선수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구, 펜싱, 육상, 수영, 핸드볼, 철인 3종 6개종목 전지훈련팀 지도자들과 지역종목협회 지도자와 임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진주시는 다년간 지속적으로 진주를 찾은 전지훈련팀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주시는 체육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매년 축구, 펜싱,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계속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월 현재 축구, 야구, 육상, 펜싱, 테니스 등 8개 종목에서 전국 초·중·고·대, 실업팀과 국가대표팀 등 90개팀 17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참가해 공공체육시설에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남은 시즌 동안에도 많은 팀들이 진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건의 및 요청사항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정비, 주요 관광지 입장료 면제, 훈련장 격려, 숙박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선수단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