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각종 행사장에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해 응급처치장비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119구급대가 없는 각종 소규모 대회나 축제에서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장에 무상으로 119응급처치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119응급처치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붕대, 부목, 소독약 등이 들어 있는 응급처치가방으로 진주소방서에서 각 2점씩 보유운영하고 있다.
무상 대여 방법은 온라인 포털(공유누리, www.eshare.go.kr) 또는 진주소방서 구조구급과 전화 055-760-9324으로 유선 연락 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초기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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