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남해마늘연구소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특화작물 고부가가치 창출 협력
  • 임재택 기자
  • 승인 2023.01.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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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재)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관내 특화작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남해마늘연구소가 지난 연말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스마트팜 배양시설을 활용해 새싹마늘을 재배한 것이 계기가 돼 이루어졌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원예조경학과는 스마트팜 배양시설을 활용해 새싹인삼, 새싹보리 등의 재배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관련 인력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일반마늘보다 알린 함량이 50% 증가한 새싹마늘을 신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연구소와 남해대학은 연구 장비와 인력의 상화 교류를 통해 고부가가치형 산업화를 함께 일궈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삼준 남해마늘연구소장은 “마늘과 남해군 특화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해 농가 소득증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