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하동향우연합회 고향서 신년인사회
전국하동향우연합회 고향서 신년인사회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신년인사회 개최…고향 발전 위해 힘 모을 것 다짐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3.01.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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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은 지난 10일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2023년 전국하동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하동향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갑선 연합회장을 비롯해 서울·부산·울산·창원·김해·양산·진주·마산 등 전국의 향우회장단과 향우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하영제 국회의원, 이하옥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등 50여명도 함께 했다.

신년인사회는 하동에 거주하는 국내외 유학파 연주자로 구성된 하동 이든솔로이스츠의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 국민의레, 신년사, 축사, 시루떡 절단식, 축하 건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갑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3년 만에 신년교류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계묘년을 맞아 3년 만에 고향을 찾아준 향우회 임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러분과 동심동덕의 자세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을 실천하는데 온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