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23년 시무식 개최
중진공, 2023년 시무식 개최
온·오프라인 개최…중기 경영환경 변화 따른 사업·조직운영 방향 전파
중기 위기극복·경제 재도약 첨병될 것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1.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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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 3고(高) 현상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현장 최일선에서 발로 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성과들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기관설립 이래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연간 3회 수상한 점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일 김학도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일 김학도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2년도 대통령 표창은 국가생산성대회 종합대상, 국가품질혁신대회 ESG경영 부문, 중소기업융합대전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도 3고 및 실물경기 둔화 등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한발 앞선 정책지원과 혁신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살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소기업 복합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한 사업 및 조직운영의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빅데이터 기반·고객 최우선 맞춤형 지원으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경남 진주 본사에서 시무식 이후 신년하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경남 진주 본사에서 시무식 이후 신년하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특히 사업 혁신을 위해 ▲첨단 신산업 중심 현장인력 양성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스마트트레이드허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속도감 있는 수출·물류 지원 ▲이차보전 사업 도입 등 통한 중소벤처기업 이자부담 완화 ▲현장 규제 혁신을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공정, 화합, 전문성’이라는 기본방향에 ‘동행’의 가치를 더해 임직원이 다 같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