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출범 이후 성과 2023년 사업계획
진주문화관광재단, 출범 이후 성과 2023년 사업계획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1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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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민원식)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복지 실현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육성을 위해 ‘서부경남 문화관광의 미래중심’이라는 비전과 ‘시민과 함께 문화경제로 비상하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이라는 미션 아래 ‘형평, 창의, 상생’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문화공동체 구축, 문화자원 확대, 문화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부경남의 문화 혁신 거점기관을 목표로 지난 2021년 6월에 출범했다.

출범 이후 재단은 2021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진주사투리사전’을 출판하였으며 2023전국생활문화축제 유치 등 6건의 15억4400만 원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문화 저변확대 및 서부경남 중심 문화예술 교육 거점 구축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전문가 포럼 및 간담회 개최 ▲대내외 유관기관 및 지역 예술단체 업무협약 ▲지역 맞춤형 문화관광 정책 방향 도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진주시 문화관광 온라인 누리소통망(SNS) 홍보 채널 및 재단 홍보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기금 사업 증액을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재단은 시민 문화 향유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달살기, 에나캐시, 방송활용기획사업 등을 추진하며 KBS ‘1박2일’ 프로그램 통해 전국에 진주시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최고 시청률 13.8%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5월 논개제와 8월 진주문화재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022 진주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를 통해 창의도시 진주를 세계에 알렸다.

특히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 교류 추진사업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의 이야기’ 패션전시회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인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해외 교류사업을 통해 다양한 나라와의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재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수요에 대응하고 문화예술정책 전문성 강화 및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와 창의성에 바탕을 둔 문화예술관광정책 사업을 선도하는 안정화된 상시 전담 조직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3년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정부 정책과 문화관광 수요변화에 대응하는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 ▲문화관광자원 컴퓨터 파일저장고(아카이브, archive)를 구축해 무형문화재와 근현대 사진영상자료 컴퓨터 파일저장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 단계를 구축하고 창작활동 주기에 따른 단계적 지원체계 마련 및 지원,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유통 지원 및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 기반 사업의 지속 추진 및 신규사업의 발굴, 진주의 봄 축제 프로그램 혁신과 지역개발형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창의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사업의 유네스코 가치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안 마련과 창의도시 관련 기초 자료 수집 및 분류를 통한 전략적 교류 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각종 공모사업 유치 및 성과 지향적 실행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유치 확대와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오는 2023년에도 진주시 문화예술관광의 발전과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