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요보호 재가장애인 긴급지원 사업 마무리
산엔청복지관, 요보호 재가장애인 긴급지원 사업 마무리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2.12.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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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요보호 재가장애인 긴급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청군과 장애인단체가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재가장애인을 찾아내고 해당 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2월까지 진행됐다.

복지관은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을 선정하고 매월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산청군과 지역사회로부터 지원받은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및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과 관련한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방지하는 활동을 펼쳤다.

복지관 관계자는 “산청군 및 장애인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면서 “산엔청복지관은 2023년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요보호 재가장애인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