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8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제318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새해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처리…녹차연구소 출연금 일부 삭감 수정예산안 통과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2.12.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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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제318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4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민선 8기 첫 본예산인 2023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6122억원, 특별회계 812억원 등 총 6934억 원 규모로 편성돼 그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7차례 회의를 통해 심사했다.

그 결과 (재)하동녹차연구소 출연금 23억5900만 원 중 2억6400만 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하동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하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에 의결된 새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2023년에는 군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해서 활력 넘치는 행복한 하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새해에는 9대 의회와 민선 8기 군정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군민에게 더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