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어린이·청소년 상상 한상자 공모전 시상식 개최
진주문화원, 어린이·청소년 상상 한상자 공모전 시상식 개최
청소년들의 창의력 프로그램 운영…문화원 참여기회 마련
  • 박도영 기자
  • 승인 2022.12.1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진주문화원
사진제공=진주문화원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상상 한상자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4일 진주문화원 회의실에서 입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에 버려진 재활용 폐기물로 바다를 주제로 하는 특색있는 업사이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나만의 액자꾸러미를 통해 청소년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손재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상상 한상자 공모전을 기획했다.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작품을 접수한 결과 390여 명의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2일 완성된 작품의 출품작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예술인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한 결과 초등부는 신현우 배영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중·고등부는 김예나 진주동중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상장 및 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대상 2명, 금상 6명, 은상 10명, 동상 20명 입상자에 대해 직접 시상을 하고 나머지 입선자 60명에 대해 우편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시상식 전에 입상자들의 출품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입상자 및 가족들이 영상을 관람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상상 한상자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주신데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세대간 계층간 다양하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