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한규학)는 지난달 30일 진주시 관내 노인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야외체력활동 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2022 어르신 야외체력관리교실을 종강했다.
노인 야외체력교실 운영은 충무공동 LH9단지 야외무대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60세 이상 노인 40명과 7개월 동안 진행됐다.
한규학 진주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체력증진 사업이 위축됐지만 다행히 올해부터는 정상화되어 잘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인 노인들과 청소년, 여성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자 이모 씨는 “오갈 데 없는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운동지도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마련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야외체력관리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 및 진주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진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과 사회성 회복 및 정서적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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